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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1일차 - 간절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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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절하게 변화를 원하는 입니다. 
 
변화가 정말 간절한 사람, 발전이 정말 절실한 사람으로서 오늘부터 500일 동안의 여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500일인가?
 
20대 안에 대성한다는 꿈을 갖고 있는 저는 이미 나이가 26이고 하반기에 접어든 저에게 28살까지 남은 시간이 약 500일
정도라고 생각이 되어 목표를 500일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로 잡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매일 꾸준하게 30분씩 할애해서 1번씩 포스팅을 올려서 저의 발전과 하루에 배운 인사이트 등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꾸준하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동시에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변화하기 위해서는 전과 행동을 달리 하고 꾸준히, 부지런하게 실천을 하여 끝으로 [ 습관 ] 으로 만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변화는 결국 본인이 해야 하며, 외부와의 비교가 아닌 결국 자기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진정한 성장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실천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위해서 매일 꾸준히 실행을 하고, 루틴을 실행하며, 그 일환으로 블로그 1일 1 포스팅을 실천하고 매일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한 점들과 새롭게 배운 것들을 기록할 것입니다.
 
사실 전에도 이러한 기록을 위해서 개인 비공개 블로그인 notion에 꾸준히 기록 일지를 쓰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남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책임'이 없으면 꾸준히 이어 나가기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공개 블로그에 이런 식으로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에는 혼자 몰입을 하여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독을 즐겨야 하지만, 고독의 가장 큰 적인 외로움을 극복하여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해서 저와 비슷한 각오를 지닌 사람들과의 소통 또한 큰 동기였습니다.
 
저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오늘 시급 5만원을 받던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저 자신의 온전한 발전과 창업의 성공을 위해서 저의 모든 시간과 돈을 쓰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저의 시간은 앞으로 5만원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을 하고 그 무게책임을 느끼며
시간 낭비를 매일 돈으로 환산하여 기록을 하고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통해서 이 목표를 꼭 달성할 것입니다.
 
진정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며 [ 정말 하고 싶은 일 ]을 위해서 [ 하고 싶은 일 ]을 희생하고 [ 해야 되는 일 ]들을 반드시 완수를 하며 모든 변명을 물리치고 나약한 저 자신을 이겨내 보겠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1일 1 포스팅을 지킬 것이며 이것은 저 자신에 대한 약속이자 각오입니다.
앞으로의 500일 동안의 여정이 무척 기대가 되며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 규칙 ]
1. 그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1일 1 포스팅을 하여
2. 어제보다 더 발전한 자신에 대해서
3. 정말 솔직하게 기록한다.
 
저와 함께 간절한 변화를 위해서 꾸준함을 실천하고 공유하실 분들은 항상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1일 차 기록  -  2023년 07월 14일]
 
[ 리플 선물거래 ... ]
새벽 7시까지 binance 차트를 보면서 XRP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선물 롱 20X 를 거래하면서 돈을 벌고 잃고를 반복하며 결국에는 모든 자산을 청산 당하게 되었다.

이러다가 문득 깨달았다... 창업 팀에 속한 내가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해야 되는 시기에
이런 식으로 밤을 새면서 나의 개인 투자를 위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옳은가?
 
나는 정말 한심하다. 정말 할 말이 없다.
 
처음에 청산 알림에 눈을 뜬 내가 먼저 든 생각은 돈을 잃었다는
좌절감보다는 내 인생의 방향과 나의 현 실태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얼마 되지도 않는 나의 시드(2000$)를 굴리느라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 자체도 한심했으며,
세상이 돌아가는 인과를 제대로 모르면서 예측이 필요한 투자를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인상깊게 봤던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 영상이 머릿속에서 번쩍했다.
 
기자: 당신의 삶의 목표와 의미는 무엇인가요?
 
머스크: 저는 청소년기에 삶의 이유와 존재론에 대한 고찰(existential crisis)을 깊이 하게 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본 결과 결국에는 질문이 사실 잘못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세상의 모든 답은 결국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이 우주가 그 원대한 정답이며, 우리가 해야될 일은 이에 대한 '질문'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정답이 우주인 질문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과 시야, 지식이 그 범위로 확장이 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인류는 계속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나에게는 정말 충격이었다. 결국 모든 답은 나와 있으며 질문을 찾는 것이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주어진 과제라니!
 
생각해보면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서 제가 얻은 결론과 비슷했다.
인공지능이 가장 잘하는 일은 질문이 주어졌을 때, 이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며, 이들은 학습을 통해서 과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도구이다.
즉, 답을 찾는 행위는 앞으로 사람이 인공지능을 앞지르기 어려운데, 이 때 인간만이 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을 하였을 때, 답은 '질문'을 찾는 능력, 즉, '문제 제기'를 하는 능력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문제'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기준에 맞춰진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가치 판단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것.
 
다시 생각을 곰곰히 해보게 되었다.
이렇게 내가 시간을 낭비를 많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째서 이런 한심한 판단을 자꾸 하게 되는 것일까?
 
답은 안일함에 있었던 것 같다.
즉, 현재 사는데 크게 문제가 없으며 내가 더 열심히 살지 않아도 당장 어느 정도의돈과
먹고 살 길을 헷징했다는 사실이 무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간절함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에 나의 헷징 수단이었던 시급 5만원짜리 알바를 그만 두고 오직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몰두하기 위해서 각오를 다지고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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